유행에 맞는 옷차림, 구두, 신상 가방도 중요 하지만 스타일의 정점을 찍는 것은 헤어스타일.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마이프린세스'의 김태희 룩이 돋보일 수 있는 것 역시 그녀의 깜찍 발랄한 헤어스타일이 한 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준오 헤어는 S/S 헤어트렌드로 스마트 셰어 Smart Sharer 컬쳐럴 인터렉션 Cultural Interaction, 드림 텔리전트 Dream Telligent, 크리에이티브 디튜드 Creative Mutitude 등 4가지를 제안한다.

4가지 헤어스타일 중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골라 자신의 얼굴형에 맞게 살짝 변형해도 상관없다. 테크닉한 컬과 세련된 컬러이 핵심인 이번 2011년 S/S 헤어트렌드를 준오헤어의 철이 팀장과 함께 알아봤다.

# 강렬함의 극대화,  비대칭 커트 Smart Sharer -복고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인 신기술로

  
쇼커트와 비대칭 컷이 주를 이루는 'Smart Sharer'스타일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스마크한 테크닉이 잘 조화된 스타일이다. 주로 무채색의 컬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블랙의 시크한 패션이 잘 어울린다.

쇼커트와 비대칭 컷은 방법에 따라 얼굴형이 부각될 수 있으니 커트 전 자신의 얼굴형을 충분히 고려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 트렌드와 트렌드의 만남 Cultural Interaction -다양한 헤어 컬러의 믹스

롱헤어의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과 자연의 느낌을 살린 커트 스타일이 강하지 않게 돋보이는 Cultural Interaction 스타일. 다양한 헤어 컬러의 혼합이 이 스타일의 포인트가 된다.

오렌지와 옐로우 컬러를 적절히 조화 시키면 S/S 헤어컬렉션 헤어컬러에 더욱 잘 매치된다.

# 두가지 가상이 공존하는 더블커트 Dream Telligent -하나의 스타일이 아닌 듀얼 텍스쳐
  

앞머리를 띄우거나 완전히 내린 커트 스타일인 'Dream Telligent'. 하나의 스타일이 아닌 듀얼 텍스쳐를 표현한 스타일이다. 아주 밝게 염색한 블론드 컬러 혹은 화이트와 실버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로 두가지의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변화가 가능하다.

# 2011, 단발의 재해석 Creative Mutitude -풍성한 볼륨감의 레트로풍 헤어
  

장식적인 디테일보다는 컬러와 소재에 중심을 둔 'Creative Mutitude' 헤어스타일. 볼륨감을 살린 풍성한 단발 웨이브가 특징이다. 최근 강하게 불고 있는 신복고주의 헤어스타일로 오렌지 컬러가 이 헤어의 주를 이룬다.

2010년 유행했던 숏헤어 스타일들은 무거운 커트 테크닉으로 시크하고 강한 느낌이었지만 2011년의 커트는 더욱 가볍고 밝은 컬러감과 함께 슬림해졌다.

특별한 날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밝은 컬러로 염색한 헤어에 아이론을 사용해 웨이브를 넣는 것이 좋다. 룩과 함께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훨씬 세련되어 보일 것이다.

[아츠뉴스 뷰티스타 권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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