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인 컬러 전문 업체인 팬톤(PANTONE)은 허니 서클 18-2120을 올해의 대표 컬러로 선정했다. 이 색상은 사람들의 원기를 북돋아주는 동시에 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적절하게 변형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뛰어난 컬러다.
“붉은색이 도는 다이내믹한 핑크색인 허니 서클(세계적으로 약 180종이 존재하는, 달콤하지는 않지만 강한 향기가 특징적인 인동 덩굴과 식물)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힘을 내도록 도와주고 기분을 고양시켜준다”고 팬톤 컬러 연구소의 총괄 책임자인 레트리스 아이스 맨은 말했다.

또한 “격정적인 핑크색에 가까운 허니 서클은 우리의 정신 상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이제 현대인의 일상이 되어버린 수많은 피곤한 일들을 도피하기보다는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활력을 준다”고 허니 서클을 올해의 대표 컬러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